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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새로운 호날두의 탄생?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능성에 대해 마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만큼 대단한 성장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입단 후 35경기에서 34득점을 기록 중이다. 동 기간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단연 독보적인 기록이다. 11월에는 5골 3도움으로 3경기 연속 승리에 기여했다. 에버턴, 웨스트브롬, 바삭세히르가 제물이 됐다.

34골 중 15골은 10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왔다. 승리에 실패한 것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 솔샤르 감독은 팀의 노력과 함께, 2006-2009 시즌 알렉스 퍼거슨 시대의 한 장면을 장식한 레전드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분명 그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라며 “동료들에게 대단한 영향과 임팩트를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그가 입단한 후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다. 엄청난 에너지와 리더십이 있다. 팀 플레이어다.우리의 전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페르난데스는 팀 동료들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 역시 페르난데스와 함께 래시포드 역시 긍정의 에너지로 최상의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힘든 일정 속에 로테이션을 통해 휴식의 기회를 줄 수도 있다.
솔샤르 감독은
“어떤 선수들은 경기에 뛰지 않고 쉬어야 한다”
라며

“페르난데스에게 지난 달 라이프치히전 5-0 승리 당시 쉬라고 할 생각이 없었지만 휴식을 줬다. 하지만 문제가 없었다. 래시포드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모두들 이번 시즌은 상당한 도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팀으로서 이겨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말이다. 페르난데스는 그 부분을 증명하고 또 증명했다. 나보다 팀이 먼저라는 인식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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