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고어

올해의 리저브 : 다니엘 고어

목요일 25 5월 2023 20:56

다니엘 고어는 20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덴질 하룬 올해의 리저브 팀 선수상을 수상했다.

18세의 다니엘 고어는 올시즌 맨유 21세 이하 팀과 18세 이하 팀을 통틀어 총 26경기에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2 무대에서 시즌 대부분을 주장으로 활약하며 2골 3도움을 기록한 댄 고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고어는 잉글랜드 18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단골로 활약하며 6차례 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3월 덴마크와의 3-3 무승부를 이룬 경기에서 득점했다.
 
다니엘 고어
이 상은 클럽의 전 감독 하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니키 버트, 대런 플레처, 존 오셰이,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고어는 지난 3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유 21세 이하 팀의 아스널전 1-1 무승부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멋진 스루패스로 마테오 메히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번리 아카데미 출신 고어는 2022/23시즌에 꾸준히 활약했다.
 
2018년 번리에서 맨유로 이적한 고어는 지난 시즌 FA 유스 컵 우승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맨유 아카데미에서 성장해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의 발전을 보여준다.

맨유 아카데미 책임자 닉 콕스: "18세의 나이에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댄이 시즌 내내 얼마나 잘 해내고 스스로를 발전시켰는지 보여준다."

"댄은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올 시즌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지 생각하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고, 선수들은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경기 프로그램 내내 나이 많은 선수들과 맞붙는 도전을 이겨냈다."

"나와 모든 코치들은 이 그룹의 개인적 성장에 만족하고 있다. 올 시즌의 집단적 성과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댄 자신도 올해 크게 성장하여 프리미어리그 2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EFL 트로피와 FA 유스 컵에서 팀의 주장을 맡았다."

"댄은 어릴 때부터 우리 시스템을 거쳐 온 리더로서, 우리가 어린 선수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바람직한 자질과 특성을 항상 보여주었다. 성공에 대한 의지와 동료 선수들에 대한 지원, 뛰어난 개인 기량으로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링크를 통해 역대 수상자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1990년 마크 로빈스가 이 상을 처음 수상한 선수다.
 
축하합니다,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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