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라운드 일정 확정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지시간 내년 1월 10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맞붙는다. 한국시간으로는 11일 새벽이다.

영국에서는 BBC One에서 중계되며, 한국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국가별 중계권자에 따라 다르다. 

랑닉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모든 곳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리그컵에서 탈락한 이후 FA컵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아스톤 빌라 보다 더 쉬운 대진이 있다. 하지만 홈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원정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 6~7일간 2경기를 해야 한다. 한 주 후에는 리그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게 바로 3~4주 후의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당장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FA컵에 대해서는 이틀 전에 이야기를 하겠다. 아마 해당 라운드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맨유는 1월 15일에도 아스톤 빌라와 맞붙는다.

FA컵 3라운드 일정
*현지시간 기준

1월 7일
스윈던 vs 맨시티

1월 8일
밀월 vs 팰리스
헐시티 vs 에버턴

1월 9일
웨스트햄 vs 리즈
노팅엄 포레스트 vs 아스널

1월 10일
맨유 vs 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