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이 전한 리즈 원정 선수단 소식

맨유는 주중에 이어 주말 다시 한 번 리즈와 맞붙는다. 앞선 주중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가 득점했다.

산초는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4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득점포를 가동했고 마셀 자비처 역시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안토니, 앙토니 마시알, 스콧 맥토미니는 당시 경기에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들 3인방이 당장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추가 부상자 역시 없다.

"3인방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경기가 며칠 남아있지만 복귀할 것 같지는 않다"

"이외에 다른 문제는 따로 없다"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도 이들이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답이다. 100퍼센트로는 말할 수 없지만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아론 완-비사카는 몸살로 인해 주중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디오고 달롯은 11월 이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카세미루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중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도니 판 더 베이크는 장기 부상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부상과 힘든 경기 일정을 연관하지 않았지만 다소 촘촘한 일정에 대해서는 이야기했다.

"부상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에릭센은 힘든 시즌으로 인한 부상이 아니다. 하지만 물론 힘든 시즌이다. 월드컵이 있었고 그로 인해 과부하가 걸린 선수들이 많다"

"시간이 흐를 수록 많은 선수들에게 크게 작용할 것이다"

리즈의 선수단 소식

공동 감독 대행인 미카엘 스쿠발라는 금요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가진다. 공격수인 호드리고는 뛰지 못하고, 루이스 시니스테라 그리고 파스칼 스투이크는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마크 로카와 리암 쿠퍼는 지난 경기에 뛰지 않았다. 이들의 출전 가능 여부는 기자회견에서 알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