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우승을 향해 싸워야

월요일 20 3월 2023 09:0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이 끝났을 때 더 많은 우승컵을 들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계속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풀럼과 FA컵 8강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고, 다음 달 웸블리에서 열릴 준결승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한다.

맨유는 최근 다섯 번의 홈 경기에서 세 번이나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시즌 막판 참가 중인 모든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투지가 개선된 것을 보여줬다.

맨유가 4강에서 브라이턴을 이기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전에서 만날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다음 달 준결승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한다.
 
풀럼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결승행 전망에 대해 "그렇게 멀리 보지 않는다"고 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너무 멀리 생각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때부터 계쏙 큰 경기를 치렀다. 25경기 정도 했다."

"두 번의 패배와 무승부 외에 많은 승리가 있었다. 팀이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다. 강한 성격과 신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팀이 됐다. 오늘 경기가 그 예다."
 
"경기 중 힘든 시간에 맞서서 경기를 뒤집어야 한다."

"난 멀리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매 경기 어떻게 발전하고, 진행할지를 생각한다."

텐 하흐 감독은 카라바오컵 우승, FA컵 4강,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른 현재 맨유의 성과에 만족한다고 했다.

맨유, 풀럼 꺾고 FA컵 준결승 진출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풀럼에 3-1 승리를 거두며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승을 두고 싸울 자격이 있다. 시즌 말에 트로피가 결정된다."

"우승컵을 들 수 있는 기회지만, 싸워서 얻어야 한다. 크리스마스 기간부터 3,4일마다 한 경기씩 하고 있다. 시즌 말까지 이어지기에 선수단 전체가 필요하다."

"그게 우리가 만족하는 점이다. 우승컵을 두고 경쟁할 때, 원하는 위치에 있을 때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여론조사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다음 경기

    맨유 남자 팀이 국가 대표 휴식기를 갖는 동안 맨유 위민스가 3월 25일 토요일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여자 슈퍼리그 경기를 오후 5시 30분에 치른다.

    티켓 가격은 어른 10파운드, 할인권 5파운드다.  manutd.com/tickets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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