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쇼 : 언제나 특별한 웸블리

월요일 20 3월 2023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과 FA컵 8강전 3-1 승리로 올 시즌 두 번째 웸블리행을 이뤘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멀티골, 마르첼 자비처의 맨유 데뷔골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풀럼을 꺾었다.

이날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 쇼는 풀럼전 승리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만날 FA컵 준결승전을 위해 웸블리 경기장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에 감격을 표했다.

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웸블리에서 경기하는 것은 항상 특별하다"고 말했다.
"웸블리에서 뛸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일을 제대로 해냈다는 걸 의미한다."

"브라이턴전은 아주 힘들 것이다. 강한 팀이다. 상대를 과소평가해선 안된다."

"하지만 지금 선수들 분위기는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게 우리의 마음이다."
풀럼전은 웨스트햄과 FA컵 경기 3-1 승리 이후 두 번째 역전승이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쇼는 앞으로 맨유가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직히 우리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것은 아니다. 약간 피로가 있었다. 강도와 에너지가 부족했다. 첫 60분동안은 특히 그런 점이 많이 드러났다."

"풀럼을 상대로 무엇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대회에서 중요한 것은 내용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는 그걸 해냈다."
풀럼전은 국가 대표 휴식기에 앞서 맨유의 마지막 경기였다.

유로2024 예선전을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루크 쇼는 이상적인 시기에 휴식기가 찾아왔다고 했다.

"적절한 시기다. 월드컵 이후 올 시즌은 아주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우승컵을 들었다. 그리고 이 대회 역시 우승할 수 있다."

"아직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은 좋아 보인다. 뉴캐슬을 상대로도 다시 잘 할 수 있다. 리프레시하기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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