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23세 이하 올해의 선수 : 한니발

금요일 21 5월 2021 04:13

한니발이 2020/2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세 이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8세의 미드필더인 한니발은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덴질 하룬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올 시즌 닐 우드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프리미어리그2 무대를 누볐다.

한니발은 올 시즌 21경기를 선발로 출전해 4골 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한니발보다 많은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윌 피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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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은 지난 시즌 제임스 가너가 받은 상을 올해에 받았다. 한니발은 "나와 가족들에게 너무나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그리고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23세 이하 리그는 상당히 좋았다. 젊은 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기술적인 부분, 내가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았다. 배우고 강해졌다. 더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과 도움을 하루수 있었다. 좋은 발전을 거둔 한 시즌이었다"라고 했다.
 
23세 이하 팀을 이끄는 닐 우드 감독은  "정말 믿기지 않는 여정이었다. 처음 팀에 왔을 때 에너지가 넘쳤고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다. 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많은 노력을 했다. 오프더볼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수비적으로도 가담이 좋았다. 경기를 더 이해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체력적으로 한 단계 올라서는 과정이 어렵기도 했다. 이제는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단계가 왔다. 막판 블랙번, 리버풀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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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의 활약상
이어 닐 우드 감독은 "특히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왼쪽을 소화했다. 훈련장에서 그를 지켜봤고 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잘 소화했다. 훌륭했다. 어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10번 혹은 그보다 더 다양한 미드필더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조금 낮은 곳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할 수 있도록도 기회를 주고 있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태클로 공을 빼앗고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왼쪽으로 뛰었는데, 10번 혹은 가짜 9번의 역할 혹은 자유로운 역할을 하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잘 이겨내고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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