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매과이어, "공격수들은 카바니를 연구해야 한다"

일요일 29 11월 2020 17: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에딘손 카바니의 임팩트를 칭찬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는 후반전에 투입되어 2골 1도움으로 사우샘프턴전 역전승을 이끌었다.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 맨유의 7번이 출전했을 때, 맨유는 0-2로 지고 있었다. 그는 5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을 크로스로 도왔다.

카바니74분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까지 넣었다.

수비수 매과이어는 스튜어트 가드너와 인터뷰에서 이 결과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러면서 카바니의 활약에 대해 설명했다. 맨유의 주장이 밝힌 이야기를 들어보자.

원정 4연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거두고 있다. 선수들은 어떻게 여기고 있나?
"모르고 있었다. 도움을 주려면 선제골을 넣어야 겠다. 이상한 소식이다. 우리가 경기를 안 좋게 시작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에버턴전에도 시작은 좋았다. 오늘도 그랬다. 안 좋은 시점에 골을 내줬지만 대단한 회복력과 정신력, 성격을 보여줬다. 우리 선수단이 잘 갖추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훈련장에서 지칠 줄 모르게 훈련하고 있다. 맨유를 위해 우승컵을 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 밀어 붙여야 한다. 배고픔과 투혼이 필요하다. 이상한 기록이지만 훌륭한 성격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2-0으로 하프타임이 됐을 때 다음 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나?
"솔직히 하프타임에 그 얘기를 하기는 했다. 다음 골을 우리가 넣으면 이길 수 있다고 말이다. 하프타임에 0-2로 뒤진 건 이상했다. 우리는 상대의 강점을 알긴 했지만 쉽게 골을 내줬기 때문이다. 세트피스의 강점을 알고 있었는데 그걸로 실점했다. 전반전에 우리도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이른 추격골을 넣은 뒤에는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프타임에 물러설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래시포드, 브루노, 카바니 등 우리 팀에 득점력이 충분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세 번째 골을 내주지 않는 게 중요했고, 우리의 골이 터진 뒤 승리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의 효과가 어떤가?
"카바니의 활약에 기쁘다. 몇 달 만에 엄청나게 따라 잡았다. 훌륭한 프로다. 라커룸에서도 그렇다. 그가 맨유에 어떤 것을 가져다주었는지 오늘 드러났다. 그는 늘 움직이고 선수들을 가로 지르며 득점한다. 스트라이커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카바니의 움직임과 경력에 대해 ���구해야 할 것이다. 훈련하면서도 공격수들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훈련장에서도 그를 상대하는 건 악몽 같은 일이다. 매일 그가 수비를 가로질러 움직이는 좋은 플레이를 보고 있다."
마지막이다. 팬들이 얼마나 그리웠나?
"그게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다. 우리는 코너로 가서 축하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팬들이 정말 그립니다. 너무나 그립다. 팬들이 있어야 우리도 즐길 수 있다. 좋은 3점을 얻었지만 팬들이 있었다면 분위기가 더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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