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후안 마타, 리그컵 경기를 기다리며

수요일 22 9월 2021 09: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주말 승리의 기쁨을 잊고 주중 리그컵 우승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72시간만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그컵을 통해 다시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주말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시 린가드가 득점했고 다비드 데 헤아가 선방을 펼쳤다. 

데 헤아의 선방 이후 모든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승리를 자축했다.
마타 역시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모든 스쿼드가 함께 만든 승리이고, 다시 또 다른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주 멋진 승리였다. 막판 페널티킥 선방까지 대단했다. 데 헤아가 멋지게 막아 더욱 기쁘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다시 나아가야 한다. 지난 승리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승리를 축하할 시간은 없다. 좋은 기운을 안고 다음 경기를 향해 나가자"

"아마도 웨스트햄은 변화를 줄 것이다. 약간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 아주 강한 스쿼드라는 점은 변화가 없다. 어려운 경기였기에 다시 또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맨유 역시 주말 경기와 다른 스쿼드가 주중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후안 마타는 홈 팬들 앞에서 다시 뛰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올 시즌 홈 팬들앞에 서지 못했다.

"가득 찬 올드 트라포드를 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다시 가득 찬 팬들의 응원을 보고 싶다"

"모두가 오랜 기간 기다렸고, 다시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어 행복하다. 팬들에게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

"팬들의 응원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축구에서 팬들의 응원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홈과 원정 모두 마찬가지다"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면 더 레벨이 높아지고 흥이 난다. 한 시즌 동안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
이번 리그컵 경기는 맨유가 10월 A매치 기간 전까지 가질 다른 3개 대회의 4경기 중 첫 번째 경기다.

마타는 긍정적인 결과를 통해 시즌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각오다.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음 A매치 기간 까지 4~5경기가 남아있다. 좋은 리듬을 이어가야 한다. 11월, 12월이 되면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매 경기 승점 3점씩을 노릴 것이다. 컵 대회에서도 전진할 것이다. A매치 기간 전까지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함꼐 노력하겠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