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와 솔샤르

이갈로 : 솔샤르 감독에게 배운 것들

화요일 05 5월 2020 12:34

오디오 이갈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도 기법을 통해 함께한지 몇 주 만에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공격수 이갈로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벌써 4골을 넣었다. 맨유 소속으로 80분 당 한 골을 기록 중이다.

솔샤르 감독 역시 현역 시절 득점에 재주가 있었고, 서른살인 이갈로에게 몇 가지 지혜를 전수해줬다.

"맨유에 와서 솔샤르 감독에게서 몇 가지를 배웠습니다." 이갈로가 화요일 방영될 맨유 구단 공식 채널 MUTV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경기 중에… 제가 득점한 경기에도 감독님은 '득점을 했든 못했든 더 득점을 하려 해야 한다'고 하셨죠.

"전 올레 감독님이 말하신대로 전 더 득점해야 했죠. 감독님은 '넌 스트라이커다. 기회를 잡아'라고 하셨어요. 감독님께 많은 걸 배웠어요. 포지셔닝이나 경기 중 어떻게 해야하는지 두어가지를 알게 됐죠."

"공격수로서 공격수 출신 감독이 있으면 좋아요." 이갈로가 덧붙였다. "공격수는 수비수보다 이점이 많죠. 솔샤르 감독님은 오랜 기간 맨유에서 많은 골을 넣어왔던 분이고, 그런 분에게 배우는 건 좋은 일이죠."
 
솔샤르는 맨유의 레전드일뿐 아니라 노르웨이 축구계의 레전드다. 이갈로 역시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이갈로는 1년동안 오슬로에서 뛴 적이 있다.

"솔샤르는 노르웨이의 대선수입니다." 이갈로가 말했다. "맨유에서 뛰는 건 제겐 대단한 일이에요. 세계 최고의 팀이니까요. 솔샤르가 그렇듯 저도 나이지리아에서 그런 가치를 인정 받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모두가 솔샤르 감독을 높이 평가해요. 그가 맨유에서 많은 걸 해낸 노르웨이 사람이니까요. 제가 노르웨이에 있을 때 늘 그가 TV에 나왔어요."

이갈로는 솔샤르 감독에게 1월에 합류한 뒤 코칭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큰 인상을 받았다.

"그는 아주 차분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에요." 이갈로가 말했다. "축구 외적으로도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훈련 중이 모두가 웃고 있어요. 그는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에 참여하죠. 하지만 경기 중에는 진지한 표정이 됩니다. 우린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라. 일하는 때는 그렇게 해요."
이갈로는 수요일에 방영될 MUTV와 UTD 팟캐스트에 출연해 솔샤르 감독의 선수 시절 인사이트와 지도 스타일에 대해 말했다.

그 중 일부 이야기가 수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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