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판 더 베이크의 긍정 에너지'

맨유는 비아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극적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교체 투입된 제시 린가드가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교체 투입된 네마냐 마티치, 에딘손 카바니, 프레드가 활약했다. 판 더 베이크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판 더 베이크는 지난 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할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솔샤르 감독은 에버턴전을 앞두고 팀 내에서 판 더 베이크가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판 더 베이크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은 뛸 준비가 되어있었다"

"나는 교체로 많이 활약한 선수다. 가끔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었다.텔레스는 그라운드를 내려왔고 프레드가 대체했다."

"판 더 베이크의 좌절을 이해한다. 판 더 베이크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 판 더 베이크는 동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 적이 없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 시절 벤치에서 출전해 대단한 골을 수 차례 기록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더 좋은 조언을 할 수 있다.

판 더 베이크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고, 꾸준히 노력 중이다.

10월 A매치 이후에는 11일간 4경기가 펼쳐진다. 스쿼드에 적극적인 로테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며, 판 더 베이크 역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