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와 솔샤르 감독

기록으로 보는 솔샤르 감독 체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월 12일에 어떤 팀이 1위였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가 올드 트래포드에 부임한 뒤 이룬 발전을 부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열심히 뛰는 맨유는 화요일 밤 터프 무어에서 폴 포그바의 골로 번리에 1-0 승리를 거둬 전 시즌 우승 팀 리버풀에 승점 3점을 앞서게 됐다.

원정 팀이 지배한 경기였다. 맨유는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꿈이 커지고 있다. 비록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말이다.

팬들은 정상에 오른 흥분을 즐길 수 있지만 맨유 선수단 누구도 끌려가지 않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우승 도전에 중요한 것이 일관성이라는 것을 알고, 정신력을 기르는 데 열중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더 큰 그림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12개월동안 팀의 진전에 대해 조용히 기뻐하고 있다. 고무적인 통계 기록도 뒷받침된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맨유는 승점 25점으로 6위에 있었고, 선두 리버풀에 무려 승점 24점을 뒤졌다.

올 시즌 같은 수의 경기를 치른 현재 맨유는 승점 36점으로 1위이며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역사적 라이벌에 3점을 앞서있다.
 
맨유는 최근 몇 년 간 가장 기대되는 경기라 할 수 있는 안필드 원정을 오는 일요일에 맞는다. 승점 차를 6점까지 벌릴 기회다. 의심할 여지 없이 전 세계 수백만 축구 팬들이 지켜볼 것이다.

“좋은 위치다.”
솔샤르 감독이 화요일 저녁에 말했다.
“물론 우리가 챔피언을 상대하러 간다는 걸 안다. 그들은 지난 3년 반동안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 어려운 경기가 될테지만 준비되어 있다.”


“우리도 컨디션이 좋고, 배가 고프다. 선수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을 것이다. 선수들을 더 나아지길 원한다. 인품과 퀄리티를 시험할 무대다.”

 
네마냐 마티치는 번리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를 했다. 경험이 풍부한 세르비아 미드필더 마티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의 발전을 강조했다.

“17경기를 치른 뒤 1위라는 것은 증명이 되는 것이다. 5~6경기를 하고 1위에 오르는 건 운일 수 있다. 17경기라면 운이 아니라 퀄리티다.”


“하지만 우리는 긴장을 풀어선 안된다.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경기마다 잘해야 한다. 축구는 늘 다음이 중요하다. 다음 경기가 최고의 결승전이다.”
결승골을 넣은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과 마티치가 말한 것과 같이 남은 시즌에 집중력을 요구했다.

“큰 성과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이제 선두에 올랐으니 지켜야 한다. 그게 어려운 부분이다. 오늘 힘든 경기를 했는데 점점 더 힘들어 질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정말 집중하고 있다는 걸 증명했다. 그게 우리가 발전하기 위한 방법이다. 나아지기 위한 방법이다. 우리는 리그에 집중하고 있고, 계속 나아갈 것이다.”


리버풀로 떠나는 맨유의 리그 18번째 경기는 영국 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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