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루크 쇼 유니폼 등번호 23

재능을 가진 수비수 루크 쇼는 2004년 사우샘프턴에서 10살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스템을 통해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앞서 첼시 유소년에서 방출된 후였다. 쇼는 2012년 1군 데뷔 무대를 소화했다. 16살이 나이였다. 니겔 앗킨스 감독 그리고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그는 레프트백으로 성장하며 맨유에 입단하기 전까지 사웃매프턴에서 67경기를 소화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데뷔 시즌 부상에 발목을 잡힐 때도 있었지만 그는 모든 대회에서 1군 20경기에 출전했다. 그가 보여준 뛰어난 수비력은 보는 이들에게 맨유의 톱니바퀴에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5/2016 시즌은 그에게 너무나 악몽같았다.PSV 아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골절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6년 4월 훈련에 복귀한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2016/2017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크고작은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해당 시즌 그는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리고 다시 발 부상 문제가 생겼다. 이어진 시즌에서 쇼는 다시 19경기를 소화했다. FA컵 결승을 포함해 자신이 경기에 나서는 무대에서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 2018/2019 시즌은 더욱 단단함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 펼쳐진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그리고 8월 이달의 선수,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의 모습은 8월 잉글랜드 대표팀 선발로도 이어졌다. 2개월 후 그는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2019년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시 받은 후 그는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팬들이뽑은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