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솔샤르
- 출장366
- 총득점126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2007년 8월 28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영광의 맨체스터 유니폼을 벗었다.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지 11년, 그리고 3일만의 일이다.
노르웨이 대표팀 포워드 출신의 솔셔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슈퍼 서브'라는 별칭을 얻으며 팀의 교체카드로서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몸과 마음고생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도 사실이다. 솔샤르는 은퇴 기자화견에서 '감독님, 코치 그리고 매디컬 스탭 뿐만 아니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은 언제나 나에게 힘을 주었다. 내가 상처를 입었을 때, 묵묵히 격려를 보내준 것에 감사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1년 동안 뛸 수 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솔샤르의 축구인생 중 가장 인상적인 골을 꼽자면, 노팅험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를 꼽을 수 있다. 8-1이라는 승리를 거둔 이 경기에서 솔샤르는 교체 12분 만에 4골을 넣았다. 물론 199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넣은 극적인 골도 빼놓을 수 없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맨유는 0-1로 패색이 짙었지만 테디 셰링험의 득점으로 동점을 이끌어냈고, 솔샤르는 경기의 결과를 뒤집는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이끌며 트레블 달성을 주도했다. 바로 이 순간은 솔샤르가 전설적인 선수로써 등극할 수 있도록 만든 결정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Forward
Norwegian
1973년 2월 26일
1996년 7월 29일
1996년 8월 25일
블랙번(홈) 리그
2007년 8월 28일
필 존스가 712일만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라인업에 복귀했다.
솔샤르 감독의 현역 시절 동료들을 비롯한 전현직 선수들이 그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왓포드전 1-4 패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패한 경기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항상 성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